[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밤에 주로 활동하는 올빼미족과 무더운 날씨에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를 무제한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아웃백이 안성맞춤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오는 14일부터 야간 연장 영업을 실시하고 밤 9시 이후 방문한 고객에게 애피타이저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15 년간 꾸준히 100% 호주청정우만을 사용해 온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 1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전 매장에서 밤 11시까지 연장 영업을 진행하고 '굿 나잇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말까지 밤 9시 이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웃백의 인기 애피타이저인 골드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쿠카부라 치킨윙, 레인지랜드 립레츠 세 가지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미리 쿠폰을 출력해오는 고객에 한정한다.
이와 더불어 6월 말까지는 와인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8월 말까지는 5900원에 생맥주를 100분 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아웃백 제휴 할인 카드가 있다면 무료 애피타이저와 무제한 생맥주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의 주 고객층이 20~30대인만큼 야간 영업 진행과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서 아웃백의 정통 웨스턴 다이닝을 즐길 뿐 아니라 본격적으로 열대야가 시작되는 계절에도 친구, 가족, 동료와 가벼운 맥주 한 잔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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