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의장을 만난다.
KB금융지주는 어윤대 회장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2012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포럼은 MS사가 매년 전세계 정상급 리더 100 여명을 초청해 국제경영
트렌드, 경제관련 이슈 등 포괄적인 주제에 대해 다양한 고견을 나누는 자리로 한국에서는 어회장이 유일하게 초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최자인 빌 게이츠를 비롯해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토니 블레어 전(前) 영국 총리,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 마이크 듀크 월마트 회장, 피터 샌즈 스탠다드 차타드 회장,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KB금융그룹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네트워크 마련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