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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 '줄행랑' 타조 "자동차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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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 '줄행랑' 타조 "자동차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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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혼잡한 도로를 홀로 질주하는 '타조' 동영상’이 화제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도로 위에서 궁둥이를 씰룩씰룩 흔들며 달리는 타조를 포착했다.


타조는 차들이 무섭지도 않은지 승용차를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며 날쌔게 뛰어가는 모습이다. 달리다가 차에 부딪혀 깃털이 빠지기도 하고 넘어졌다 벌떡 일어나 도로 옆 건물 주변을 한 바퀴 돌기도 한다.

타조를 초 근접 거리에서 촬영한 영상 후반부가 특히 인상적이다. 주둥이를 벌리고 깃털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영상 속 타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농장을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나 당국에 붙잡혀 농장으로 돌아갔는지 아직도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해외네티즌들은 "날 수 없는 타조 슬프다", "도로 위에서 난폭한 걸 보니 수컷 타조 아니냐?", "사우디아라비아를 벗어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것 아니냐"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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