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민·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산업 포럼이 발족했다.
지식경제부는 클라우드화, 스마트화로 대변되는 IT 산업의 미래에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클라우드 산업 포럼을 창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포럼은 현재 80여명의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국내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며 4개 분과(산업 활성화, R&D 기반 확충, 법·제도 개선, 도입·확산 분과)로 구성됐다.
클라우드 산업 포럼은 개방형 민간 포럼으로, 최근 클라우드 관련 이슈와 대안을 논의하고 정부에 정책 제안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경부 윤상직 제 1차관은 창립 축사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은 IT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경제·사회 전 부분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메가 트렌드임에도 국내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인식 및 대응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우리 기업이 뒤처지지 않도록 포럼을 통해 발굴된 정책 과제를 관련 부처와 협의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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