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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식품안전검사 분야 진입 긍정적<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동양증권은 8일 씨젠이 듀폰의 자회사 듀폰 퀄리콘과 맺은 식품안전검사를 위한 분자진단 제품개발 계약을 체결해 이 분야에도 진입하게 됐다며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목표가 9만7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번 계약은 식품안전검사 중 병원체 검사제품 개발을 위한 것으로 2013년 초부터 납품을 시작해 연매출 100억~150억원 발생이 예상된다. 수익성도 제품의 평균 이익률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김미현 연구원은 “씨젠의 동시다중검사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더불어 향후 추가적으로 여러 원인균에 대한 검사제품 개발 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세계 식품안전검사 시장 규모는 2010년 기준 약 2조5000억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오염물질에 대한 검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씨젠의 1분기 예상실적은 시장예상치를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113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1.%, 117.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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