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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영업익 233억..전년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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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한전선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 1·4분기에 매출액 4702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210억원)에 비해 11%, 전분기(107억원)에 비해 117.6% 급증했다.


이는 고부가 가치 제품인 초고압케이블에 제품포트폴리오를 집중함으로써 올해 1분기 초고압케이블 매출이 9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85억원)에 비해 43% 증가했기 때
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1분기부터 중동, 호주, 러시아 및 미국 등 세계 주요 초고압케이블 시장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초고압케이블의 매출 증가로 지속적인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저수익 제품인 소재사업의 전기동의 시세하락 및 비축·운영 물량의 축소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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