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최근 적립식 상품에 대한 관심이 주춤한 가운데 '아임유 ETF 적립식 랩'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지난달 9일 판매를 시작한 '아임유(I’M YOU) ETF 적립식 랩'이 영업일수 18일만에 1000계좌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아임유 ETF 적립식 랩은 대표지수 ETF에 주로 투자하며 다양한 스타일 분석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섹터 ETF를 편입하는 일임형 랩이다. 단순히 쌓기만 하는 적립 투자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표지수 ETF로 시장수익률을 추종하면서 매달 높은 수익이 전망되는 유망 섹터를 선별하고 편입해 적립식 투자효과를 극대화 한다.
김종승 WM사업본부 본부장은 "기존 모으기만 하는 적립식 투자 방식에 가치투자 전략과 자산배분 방법을 결합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임유 ETF 적립식 랩은 최소 가입금액이 월 20만원으로 한국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1544-5000/1588-0012)에 문의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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