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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미 카라쎄라퓨틱스와 통증신약 공동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종근당이 미국 카라쎄라퓨틱스社의 통증관리 신약 개발에 참여한다.


종근당은 카라쎄라퓨틱스(Cara Therapeutics)와 통증관리 신약 'CR-845' 관련 라이센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CR-845는 통증에 관여하는 카파 아편 수용체(kappa opioid receptor)에 작용하는 약물이다. 수술 후 통증을 치료하는 데 있어 기존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카라쎄라퓨틱스가 미국에서 2상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종근당은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약개발이 성공하면 종근당은 한국 내 판매권도 가진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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