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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한옥체험관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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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명지대 한옥기술개발연구단, 관 학 교류협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명지대학교 한옥기술개발연구단(단장 김왕직 교수)과 한옥 신기술 공법 등을 적용한 시범한옥(은평한옥체험관)을 건축하기 위한 관·학 교류 협약을 맺었다.


구는 그동안 국토해양부의 한옥 보급화 사업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옥체험관 건축에 필요한 연구개발비(공사비)를 무상으로 지원 받게됐다.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한국건축교통기술평가원 감독 아래 한옥기술개발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연구단은 한옥건축 신기술 등을 적용한 시범한옥을 건축하게 됐다.

이로써 신재료, 신공법 등에 대한 성능테스트와 함께 연구 성과물을 한옥수요자에게 홍보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


시범한옥 공사 추진일정은 오는 7월 실시설계에 착수, 시공자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10월경 착공, 2013년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은평한옥체험관 착공한다 은평구와 명지대 한옥기술개발연구단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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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은평구는 은평한옥마을 내 부지 1필지 사용권을 연구단에 제공하고, 연구단은 은평한옥체험관 약 230㎡ 2층 한옥을 건축, 무상으로 은평구에 제공한다.


또 연구단이 새롭게 개발한 시공법, 설계기술, 성능이 향상된 한옥 자재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구는 지난해 은평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우리 전통가옥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은평한옥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해 말 구의회의 공유재산심의까지 마쳤다.


그러나 구 재정 어려움으로 보류하고 있다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건축비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됨으로써 다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은평한옥마을은 SH공사가 은평뉴타운 내 단독주택부지 122필지에 한옥다세대를 포함, 158가구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17일 한옥 건축에 따른 일조권, 조경 등에 대한 건축규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은평한옥체험관은 본격적인 은평한옥마을 조성에 앞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옥숙박과 한식체험 등을 통해 한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우리의 전통가옥을 홍보하고 은평한옥마을의 분양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진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은평한옥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이번 협약체결로 지어지는 은평한옥체험관은 단순히 한옥체험에 머물지 않고 전통문화 익히기, 관광안내, 마을공동체 운영 등의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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