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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정밀 GPS측량, 접속제한 없어진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는 '실시간 정밀 GPS측량' 중 접속에 제한이 없으며 위치보정정보 정확도가 3㎝ 이하인 단방향위치보정정보 송출시스템(FKP)방식을 도입해 올해 전국에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실시간 정밀 GPS측량'은 전국의 위성기준점을 이용해 생성한 위치보정정보를 송신서비스 하는 것으로 각종 기준측량과 도로 등 국가기간시설의 시공측량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간에는 200명 이상 동시 접속 시 위치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버의 렉(wreck) 발생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도입한 FKP는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지상파 방송국의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듯 일방적 위치보정정보 수신을 가능하게 해 접속자 수에 제한이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안에는 내륙지역, 내년에는 도서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FKP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되면 위성측량시간 단축과 측량비용의 절감뿐 아니라 위치정보제공 서비스 관련 산업도 활성화될 것"이라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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