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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인과 손잡고 밤나무재배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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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7일 한국임업후계자협회와 협약…임업인들 소득 향상 위해 공동산림사업

임업인과 손잡고 밤나무재배 기술개발 공주지역 밤 재배시범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중부지방산림청공무원과 임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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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임업인과 손잡고 밤나무재배기술개발에 나선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7일 공주시 신기동 산21-2번지 밤나무 재배단지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와 ‘공주 밤나무재배 공동산림사업’협약을 맺고 밤나무 재배기술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약은 밤나무재배기술개발을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것으로 중부지방산림청은 밤나무 재배용 국유림을 주고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밤나무를 심어 기르는 등 재배기술을 연구해 밤나무 재배 임가에 보급한다.

두 기관은 공주시 밤 축제와 연계한 밤 줍기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임업경영도 할 계획이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주민소득 만들기, 국유림 활용도 높이기를 위해 4개 국유림관리소별로 특화사업을 벌인다.


지역별로 ▲충남 공주시 신기동 밤 특화사업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삽주 특화사업 ▲보은군 장안면 대추 특화사업 ▲제천시 백운면 산채류와 약초류를 재배하는 한방산업지원 특화사업이 펼쳐진다. 이들 4곳에 31ha의 국유림이 임업후계자협회 등에게 주어져 공동산림사업이 이뤄진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공주 밤나무재배 공동산림사업 등 단기소득 경영특화시범사업으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한 임업인 경쟁력과 임업인 소득 높이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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