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암, 면역치료로 폐 기능 보강하고 치료율 ‘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한방에선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자연치유력 강화시켜 암세포 소멸…소람 12주 프로그램 눈길

암, 면역치료로 폐 기능 보강하고 치료율 ‘쑥’ 폐암 3단계 면역치료법인 '소람 12주 프로그램' 관련 이미지
AD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봄을 맞아 기관지, 폐 등 호흡기 관련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 가운데 폐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다. 후두염, 인후염, 기관지염 등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 잘못 알고 넘어가기 쉽지만 빨리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8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한다. 암세포가 기관지나 폐포에서 처음 생긴 원발성폐암과 암세포가 다른 기관에서 생겨나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가서 자라는 전이성폐암으로 나뉜다.

암세포 크기와 모양에 따라선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누기도 한다. 비소세포폐암은 서서히 진행되므로 빨리 발견하면 근치적 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다. 소세포폐암은 빨리 자라고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암으로 수술을 거의 할 수 없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표적치료제를 쓴다.


항암요법이나 방사선치료 등은 환자의 체력소모가 심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 한방에선 면역력을 강화해 기력을 되살리고 사람 몸의 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 암세포 소멸을 이끈다.

성신 소람한의원장은 “폐암치료를 위해 면역을 올려주는 소람면역약침을 기본으로 인체의 한열승강(寒熱昇降) 균형을 맞추는 뜸, 기혈을 보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침과 탕약을 써서 면역력을 강화 시킨다”고 말했다. 성 원장은 “면역력 강화는 암세포 크기 줄이기, 기침 및 호흡 곤란, 흉수 개선 등의 치료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면역치료로 병리적 담음을 없애고 손상된 폐기를 보강하며 숨이 차거나 기침을 심하게 하는 등 제반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뭣보다 체력을 북돋아 폐암과 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람한의원은 3단계 면역치료방법인 소람 12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는 환자 스스로 암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면역강화 프로그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