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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만 잘해도 호흡기 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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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꽃샘추위가 잠잠해 지는가 했더니 이젠 황사다. 올해 황사는 발생 일수 5.5일로 예년보다 발생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돼 각 가정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주방은 입에 닿는 식기들이 보관되고, 음식이 직접 조리되는 장소이기 때문에 황사철 가족 건강을 위한 '특별 관리 구역'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렇듯 관리가 까다로운 주방이지만 각 가정마다 비치하고 있는 주방세제를 잘 활용한다면, 봄철 황사로부터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에 식기 세척부터 음식 보관, 주방 청소까지 주방 세제를 활용한 황사철 주방 위생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입에 닿는 식기, 세균 번식 막는 항균력이 제일 중요=황사는 서풍을 타고 오는 미세 먼지로 급속한 공업화로 아황산가스 등 유해물질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중국을 경유하면서 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 등 중금속과 미생물, 바이러스 등의 오염 물질이 섞여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가족들의 입에 직접적으로 닿는 식기에 황사가 노출될 경우, 황사 먼지가 사람의 호흡기관으로 깊숙이 침투해서 천식, 기관지염 등의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각 종균에 오염될수 있으므로 주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때에는 높은 항균력을 가진 주방세제를 선택해 황사에 노출된 식기에 황사 먼지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2차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음식 세척과 보관도 주방세제 하나로 OK=가정에서 황사가 발생할 경우에는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생선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 후 요리하는 것이 좋고,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식품가공ㆍ조리 시 손을 철저히 씻는 것이 중요하다.


과일과 채소, 견과류는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반찬 등의 남은 음식물 뚜껑은 덮어 놓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포장되지 않은 과일ㆍ채소 등 농수산물은 2분간 물에 담근 후 항균력이 높은 주방세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간 세척하고 요리하는 것이 좋다.


황사가 발생한 후에는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황사에 노출된 물품은 주방세제를 푼 물에 충분히 세척한 후 사용해야 한다.


주방세제를 이용해 음식물을 닦을 때에는 반드시 1종세제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1종 주방세제란 보건복지부가 제시하는 주방세제 분류 기준으로 식기는 물론, 과일과 채소를 씻을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주방세제를 일컫는다.


◆쓱싹쓱싹, 주방 청소할 때도 활용하기=주방은 잦은 물 사용으로 습한 데다 음식 조리 중 기름때에 찌들기 쉽고, 음식냄새까지 더해져 청소가 까다롭다. 특히 식물찌꺼기와 악취, 물 이끼가 가득한 배수구와 기름때로 얼룩진 가스레인지 및 후드는 청소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경우에는 주방세제를 물에 희석해서 뿌린 후 2~3분 후에 닦아내면 찌든 때를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고 살균과 탈취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행주도 수시로 삶아서 사용한다. 습한 상태로 오래 보관되는 행주에는 세균이 많아 2차 오염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세제를 푼 물에 넣고 끓는 상태에서 10분 이상 삶은 후 깨끗이 헹궈 햇볕에 바짝 말리도록 한다.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려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전수경 참그린 브랜드 매니저는 "주방은 주부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황사철 관리를 간과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하면서, "1종 주방세제 중 99.9%의 높은 항균력을 보유한 주방세제를 선택해 평소보다 좀 더 철저히 관리한다면 온가족 모두가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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