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5일까지 녹색장터 운영 단체 추가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6월25일까지 녹색장터를 운영할 단체를 추가모집하고 있다.
녹색장터란 주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물물교환을 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장터로 중고물품 재활용으로 자원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장터운영을 통해 주민화합에도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녹색가게 환경단체, 대학교 동아리, 종교단체, 아파트와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연 5회 이상 장터를 개장할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녹색장터 운영에 관심 있는 단체는 서울시 녹색장터 홈페이지(http://greenmarket.seoul.go.kr)에서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강북구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녹색장터 운영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울시에서 장터 운영횟수에 따라 기존에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단체의 경우에는 회 당 10만원, 신규단체의 경우 회 당 15만원 운영비를 지원한다.
강북구는 지난해 SK북한산시티 아파트부녀회, 수유2동 녹색가게, 녹색환경강북21 시민실천단 등 6곳을 녹색장터 운영단체로 선정해 장터 당 100만원씩 총 600만원 보조금을 지원했다.
올해도 기존 6곳 외에 미아동새마을문고, 환경통신원, 주부환경 강북구연합회 등 3곳을 녹색장터 운영단체로 추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 청소행정과(☎901-676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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