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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유하나-박시연이 야구장에서 찍은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하나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사진에는 박시연과 나란히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밑에는 "시연언니~ 우린 소중하니깐 뽀샤시 기능! 크크"라는 설명이 달려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 사진의 포커스는 우리가 아니라 야구장, 야구장이라는 인증샷"이라고 적어 야구선수의 아내답게 야구경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하나는 지난해 12월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선수인 이용규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하나가 쓰고 있는 모자에 새겨진 숫자 15번이 바로 이용규 선수의 등번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내조의 여신 하나양이시네요", "이용규씨 행복하시겠어요"라며 부러움 섞인 반응을 나타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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