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앵그리버드, 한달만에 5000만건 다운로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 스페이스'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다운로드수 5000만건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앵그리버드 트위터에 따르면 새로운 버전 앵그리버드 스페이스가 출시 35일만에 다운로드수 5000만건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게임 내에는 10개 레벨이 추가로 지원된다.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는 지난 22일 로비오가 출시한 최신 게임이다. 안드로이드, iOS에서 지원되며 PC와 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운영체제(OS), 기기에 따라 다르며 0~2.99달러에 판매된다.

앵그리버드는 새총을 쏘는 게임으로 전세계적으로 6억번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앵그리버드 캐릭터가 인형으로 제작되며 캐릭터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등 디즈니를 잇는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