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국내 문화재 및 여행 콘텐츠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은 국내 문화재 및 여행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한국관광공사에서 구축하고 있는 여행 관련 음성콘텐츠를 다음의 360도 파노라마 실사지도 로드뷰와 결합해 '탐방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과 하회마을, 종묘, 지리산과 북한산 둘레길까지 확대된다.
김현영 다음 부사장은 "주5일 근무, 수업제도로 국내 여행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의 우수한 콘텐츠와 다음 지도 서비스의 경쟁력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내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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