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기존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서비스 대상 국가도 60개국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다음달 1일부터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 Pass)'의 이용요금을 대폭 할인하고 서비스 제공 국가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요금은 국내 최저 가격인 1일 9000원으로 기존(1만2000원) 대비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지역도 5개국 증가해 60개국으로 확대됐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는 서비스를 신청하더라도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지 않은 날에는 요금이 청구되지 않는다. 또 한 번 신청하면 별도의 해지 신청을 하지 않는 이상 출국 할 때마다 동일하게 적용, 다시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없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 한달간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가격 인하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508명에게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뉴 아이패드, 스타벅스 커피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T로밍센터를 방문한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신규가입고객과 기존고객 9000명에게 T로밍 친환경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성영 SK텔레콤의 제휴사업본부장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로 현재 국내 최저 요금과 최다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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