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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에도 보험이 있었다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3초

손보협회, 쉽게 풀어 쓴 손해보험 정보책자 발간


구석기시대에도 보험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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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구석기시대에도 손해보험이 있었다." "한반도에도 지진보험 도입이 될 수 있을까." "보험이 제품 가격 인하 효자."

이처럼 보험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를 담아 낸 손해보험 정보 책자가 나왔다.


중ㆍ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집필했다.

손해보험협회는 27일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손해보험 구조와 상품 특징 등을 설명한 '학생과 교사가 함께 풀어 쓴 손해보험'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복잡한 손해보험의 기본 원리와 상품 설명, 보상 절차 등을 최대한 알기 쉽게 정리했다. 구석기 시대 유물에서 발견된 보험의 개념을 소개하는 등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코너도 갖췄다.


사진ㆍ그래픽 등 시각물을 넣어 보는 재미를 더했고, 줄거리 중간중간에 만화도 넣어 청소년과 노인층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손보협회는 책을 내기 위해 집필진을 공개 모집, 최종 14명의 교사와 학생을 선발했다. 주제별 팀을 구성해 8개월여간 집필작업을 진행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집필진과 주제별 협회 멘토링을 운영하는 한편 보험학회 소속 교수 등 전문가에게 감수를 의뢰했다.


손해보험 안내서는 손해보험 맛보기, 보험계약과 가입, 국민 안전을 지키는 손해보험, 기업성 손해보험 등 총 8개의 주제로 분류됐다.


손보협회는 이 책을 이북 형태로 만들어 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 및 금융교육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무료 게재할 방침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국민 대부분이 손해보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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