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12년 봄, 극장가는 동화 원작이 대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한국, 동화의 향기에 빠지다

2012년 봄, 극장가는 동화 원작이 대세!
AD


[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동화 원작 영화들이 쏟아진다. '라이온 킹'에 이어, 1991년 개봉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가 디지털 3D로 컨버팅돼 재개봉한 것을 비롯해 '백설공주' '로렉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장화신은 고양이 디 오리저널' 등 총 네 편의 동화 원작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할리우드 톱스타 줄리아 로버츠와 릴리 콜린즈 주연의 영화 '백설공주'(5월 3일 개봉)는 독일 그림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할리우드 식으로 재해석한 영화다. 올해는 1812년 그림형제가 만들었던 동화책 '백설공주'가 탄생한지 200주년이 되는 해. 할리우드는 이를 기념해 3개의 빅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이 중 가장 먼저 관객들을 찾는 영화가 줄리아 로버츠의 '백설공주'다.


2012년 봄, 극장가는 동화 원작이 대세!

애니메이션 '로렉스'는 20세기 미국의 동화작가 ‘닥터수스’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신비한 트러풀라 숲에서 소년 테드가 겪는 환상적인 모험을 3D로 펼쳐낸다. 공기도, 풀도, 바람도 모두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최첨단 도시 스니드빌에 살고 있는 테드는 옆집 소녀 오드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살아있는 나무’를 찾으러 스니드드빌 바깥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나무와 로렉스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단 한 사람, 원슬러를 찾아간 테드는 나무요정 로렉스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된다.


2012년 봄, 극장가는 동화 원작이 대세!


프랑스의 동화 작가 ‘샤를 페로’ 원작의 영화도 두 편이나 개봉 대기 중이다. 샤를 페로의 명작 ‘장화신은 고양이’를 스크린에 옮긴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디 오리지널'과 카트린 브레야 감독의 실사 영화 '잠자는 숲 속의 미녀'가 그 영화들이다. '장화신은 고양이 디 오리지널'(5월 3일 개봉)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기존 ‘장화신은 고양이’와 달리 원작자인 샤를 페로의 진짜 ‘장화신은 고양이’ 이야기를 충실히 들려준다. 카트린 브레야 감독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5월 3일 개봉)는 성인들을 위한 동화.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색다른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2년 봄, 극장가는 동화 원작이 대세!




태상준 기자 birdca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