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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고 기숙사 ‘연학재’ 개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26일 오후 3시30분 개관식 가져...96억 투입, 연면적 5017㎡ 지상 5층 규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면목동에 소재한 면목고등학교(교장 임문수)가 서울지역 최초로 자율형공립고 기숙사인 '연학재'를 준공했다.


구는 26일 오후 3시30분 연학재 개관식을 가졌다.

중랑구민의 성원으로 개관하게 된 기숙사는 학생, 학부모 등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해 '학문을 연구하고 탐구하는 곳'라는 의미를 담은 '연학재'로 정했다.


기숙사는 총 공사비 96억 원(국비 20억 원, 교육청 36억 원, 구비 40억 원)이 투입됐다.

중랑구 면목고 기숙사 ‘연학재’ 개관 면목고 기숙사가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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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 지상 5층 연면적 5017㎡ 규모로 1층은 사감실 양호실, 2층부터 5층까지 자습실과 컴퓨터실, 공동세면장 등이 갖춰져 있는 4인용 63실로 구성돼 총 25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이 날 개관식에서 면목고는 그동안 기숙사 건립과 교육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은 문병권 중랑구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병권 구청장은 "대도시 지역 최초로 건립된 면목고 기숙사가 지역간 교육격차의 해소는 물론 공부하고 싶은 우수한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28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면목고 본관 시청각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역동의 교육도시, 중랑'이라는 주제로 기숙사 개관기념 특강을 할 예정이다.


중랑구 교육지원과(☎2094-190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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