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장외주식 시장이 25일 이틀 연속 하락했다.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오늘 공모 청약 첫날인 아몰레드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2만3350원(-4.30%)으로 이틀 연속 내렸고, 코팅기 외 특수목적 장비업체 피엔티와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각각 2만7400원(-1.26%), 1만1800원(-2.48%)으로 둘 다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차량용 카메라 모듈개발 업체 엠씨넥스가 1만7300원(+3.59%)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고,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7900원(+0.64%)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6만2000원(+1.64%)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으나,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8만1000원(-1.58%)으로 5거래일 연속 내리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의료장비 업체 삼성메디슨이 4140원(+0.24%)으로 7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0만5000원(-1.87%)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셔츠 및 체육복 제조업체 평안엘앤씨와 광디스크 저장장치 부품 제조업체 옵티스가 각각 2만5000원(+1.01%), 5000원(+1.01%)으로 올랐으나, 티코아 및 금형생산업체 포스코티엠씨와 항생제 개발 제조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1만9750원(-1.25%), 1만2800원(-0.78%)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SI(시스템통합) 업체 엘지씨엔에스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2만4750원(+1.02%), 1만6800원(+1.82%)으로 7일, 2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건설회사 포스코건설과 TRS(주파수공용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각각 8만원(-1.23%), 5900원(-1.67%)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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