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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유화 인적분할…투자사업·제조사업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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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가증권 상장기업 애경유화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를 에이케이홀딩스주식회사(이하 AK홀딩스)와 애경유화주식회사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


분할존속회사인 AK홀딩스는 분할대상부문을 제외한 투자사업부문을 맡게 되며, 분할신설회사인 애경유화주식회사는 화학제품 제조·판매업 등 제조사업부문 일체를 도맡는다. 분할비율은 AK홀딩스와 애경유화주식회사가 각각 0.64대 0.36이다.

감자비율은 36%로, 구주권 제출기간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9월 14일 신주권이 교부되고 17일 신주가 상장된다.


주주총회는 오는 7월 27일 열리며, 분할기일은 9월 1일이다.


애경유화 측은 제조사업과 투자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지주회사체제 전환으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번 분할로 24일 오후 3시 47분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애경유화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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