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모비스는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및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순정부품과 함께하는 저탄소 친환경운전 캠페인’을 펼친다.
현대모비스 등은 이와 관련해 최근 서울 마포 성산자동차검사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11월말까지 7개월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와 자동차시민연합 · 교통안전공단은 캠페인 기간 동안 유류비와 탄소 배출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운전법 5계명’을 집중 전파할 계획이다.
‘친환경 운전을 위한 5계명’에는 경제속도 생활화를 비롯해 한 달에 한번 자동차 사전점검, 연료소모 요소 집중관리, 불필요한 과속주행 및 불량 모조부품과 가짜연료 사용 금지 등이 포함됐다.
이 캠페인은 전국 교통안전공단 산하 116개 자동차검사소 및 출장검사소에서 진행되며 현장을 방문한 운전자들은 친환경 운전법이 소개된 홍보신문과 친환경 차계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10년타기 전문 정비센터를 찾는 운전자들에 대해서는 자가 정비가 어려운 연비부품에 대한 무상점검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6월에는 자동차시민연합이 주최하는 ‘저탄소 녹색운전 연비왕 선발대회’를 환경부와 공동으로 후원하고 여름철 차량 내 과도한 에어컨 사용을 줄여 연비를 높일 수 있도록 차량용 부채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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