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서‘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난 한 해 동안 총 5회 취업박람회를 열어 190개 구인업체와 3472명의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에 성공한 마포구가 올들어 첫 번째 취업박람회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리셉션홀(1층)에서 ‘2012년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마포구를 비롯 인근 서대문구와 은평구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전문업체 사람인이 주관,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후원한다.
특히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첫 번째로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체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청·장년기업, 지역특화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 30여 업체가 참여, 500여 명 이상 구직자들과 현장매칭을 펼친다.
또 올해는 인근 자치구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생활권 내 기업과 구직자들의 참여를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는 중소기업 중앙회에 등록된 업체 중 상시종업원 10인 이상 기업체가 참여,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할 지역채용관, 우수 사회적기업 소개와 일자리 진로지도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는 틈새일자리관을 비롯 이력서 작성, 면접코디, 직업심리검사 등을 해주는 컨설팅관이 마련된다.
또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가 준비한 직업상담 직업훈련상담 창업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www.seouljob.or.kr)에서 사전등록하면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현장면접을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업체를 미리 파악한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 박람회장을 찾으면 된다.
마포구 일자리진흥과(☎3153-865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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