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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추진 방향을 주제로 청책 워크숍을 통해 시장 내 유통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송파구 가락동 서울농수산물공사 5층 강당에서 49개 유통인 단체 160여명과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한 도매시장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락시장은 현재 1단계 업무동과 판매동 시설현대화 사업의 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이며, 2단계 청과3동, 수축산동에 해당하는 사업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설계과제 용역을 의뢰, 추진되고 있다. 사업기간은 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다. 면적 54만7059㎡로, 사업규모는 6830억7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유통구조 개선방안'과 '임대 유통인의 효율적 배치 및 영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기조발제와 유통인들의 의견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유통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합리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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