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장과 부대견학...브레이브걸스 쇼콜라 블랙킨 등 걸그룹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6일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사단을 방문해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는 위문공연을 펼친다.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7회째 맞는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민, 강남구 안보단체장, 강남구청장과 육군 제5사단장을 비롯한 약 100여명과 병사, 주민 등 약 3000여명이 함께 어울려 민·관·군이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될 이번 공연은 5사단 사령부 연병장 특설무대에서 ‘브레이브걸스’ ‘쇼콜라’ 등 신세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는 총 5팀 인기 여성 아이돌 그룹의 초청공연과 5사단 장병들의 장기자랑 등 약 120분간 진행된다.
특히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아이돌뮤직 신인상을 받은 실력파 아이돌 그룹인 ‘브레이브걸스’와 국내 최초 백인계 혼혈 걸그룹 ‘쇼콜라’, 슈퍼스타K3 출연의 5인조 댄스 퍼포먼스그룹인 ‘블랙퀸’ 등 걸그룹들의 신나는 공연은 장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도 구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통해 ‘국가안보 견인 1번지’로 만들자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안보현장견학을 추진해온 강남구는 위문공연 행사에 앞서 5사단 내 강남구 장병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부모와 함께 견학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안보현장 견학은 ▲5사단내 장병&가족합류 ▲대대와 장비소개 ▲장갑차 탑승체험 ▲병영식 중식체험 ▲전차대대 방문▲열쇠전망대 관람▲철책선 체험 등 순으로 이루어진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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