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KBS 2FM '홍진경의 두시' 프로그램 홈페이지 포토게시판에 자신의 만삭 사진을 올렸다.
'홍디제이 만삭사진'이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2010년 첫 딸을 출산하기 전 촬영한 것으로, 홍진경은 회색 터틀넥 티셔츠를 입고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고 있다.
특히 불룩 나온 배를 제외하고는 팔과 다리, 얼굴 모두 날씬해서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이 갑자기 만삭 사진을 공개한 이유는 한 여성 청취자가 "봄 맞이 다이어트에 돌입했지만 유난히 나온 배 때문에 가는 곳마다 임산부로 오해받는다"는 사연 때문.
임신해도 날씬했었냐는 청취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홍진경은 "나도 임신했을 때 거의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만삭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 정말 배만 나왔네", "임신해도 모델포스는 죽지 않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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