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자는 19일 중국 하이난(海南)성의 대단위 리조트 개발 프로젝트에서 3000만달러(약 342억) 수주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설치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맞춤 공조가 가능한 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인 'DVM PLUS 시리즈'와 기타 유지관리에 필요한 토탈 공조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신동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계약 성사는 단일 프로젝트 사상 최대 규모"라며 "급성장중인 하이난성의 시장 선점 효과는 물론 오는 2015년 중국 내 Top 3 진입을 목표로 육성하고 있는 삼성 시스템에어컨 사업의 이정표가 되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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