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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7억7000만달러 규모 시리아 발전소 계약 가시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중견 건설업체 신한이 7억7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아 발전소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신한에 따르면 현재 시리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100MW 풍력발전 및 500MW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계약을 위해 시리아 전력부 차관급 일행이 17일 방문했다. 신한은 2011년 11월 시리아 전력부와 첫 만남을 갖고 100MW 풍력발전소 2기와 500MW 복합화력발전소 1기 개발에 대한 MOU를 올 3월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MOU 이후 본격적인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PDA(Project Development Agreement)와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체결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시리아 전력부 차관급 2명과 국장급 및 엔지니어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박5일간 제주도 풍력단지와 강원 영월군 영월복합화력발전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견학한다.


한편 이번 발전소 공사는 100MW급 풍력발전기 2기와 500MW 복합화력발전소 1기를 짓는 사업이다. 신한이 IPP방식으로 소유권을 인정받아 25년간 운영하며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시리아 정부가 전량 구매하는 조건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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