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이대호가 뛰는 일본 프로야구 경기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나우콤(대표 서수길)은 아프리카TV(www.afreeca.com)를 통해 이대호가 활약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홈경기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 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우콤은 지난해도 오릭스에서 활약한 박찬호와 이승엽의 전 경기를 생중계한 바 있다. 아프리카TV는 이대호의 활약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화질 HD 생중계를 제공하고 경기 하이라이트, 베스트 장면 등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릭스 경기가 최근 개막한 국내 프로야구와 비슷한 시간대에 열리는 것을 감안해 동시에 여러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멀티뷰 시스템'을 지원한다.
안준수 나우콤 아프리카TV 본부장은 "국가대표 4번 타자 이대호 선수의 활약상을 아프리카TV를 통해 단독 생중계 하는 만큼,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함께 즐기고 응원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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