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삼성전자의 제품들이 사진 영상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어워드'를 대거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콤팩트 카메라 '미러팝 MV800',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모니터 'S24/27A850', 삼성 OLED TV 등이 TIPA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TIPA 어워드에서 '베스트 제너럴 콤팩트 카메라'로 선정된 MV800은 다양한 각도에서 일상의 사진을 담아 낼 수 있도록 180도 회전 가능한 3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촬영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는 고해상도의 사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광시야각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해 '베스트 모바일 이미징 디바이스' 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 모니터 'S24/27A850'은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돼 정확한 색상을 구현하며, 상하좌우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이번에 '베스트 포토 모니터'로 선정됐다. 55인치 삼성 OLED TV도 '베스트 포토 TV 디스플레이'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포토키나'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TIPA는 주요 카메라 및 영상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매년 세계최고의 카메라와 이미징 관련 제품들을 선정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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