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안철수 효과에 사람인 등 일자리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5분 사람인에이치알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5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찰학원과 공무원 학원 등을 운영하는 윌비스도 같은 시간 180원(10.81%) 상승해 184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종목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는 소식에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 원장은 앞서 서울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소통과 공감' 행사에서 고용 안정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역설해왔다. 이에 따라 그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