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내 중소 보안기업의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 방어 기술이 미국에 수출됐다.
시큐클라우드는 자사의 디도스 방어 솔루션 '메두사'를 미국 EGI호스팅사에 판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도스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능은 물론 서비스에 위협이 되는 보안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미국 수출은 시큐클라우드가 제공한 '메두사' 솔루션을 EGI 고객들이 사용하면 양사가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큐클라우드는 이 솔루션을 다른 미국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도 판매하기 위해 협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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