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잠적 '조혜련' 알고보니 남편과…"

[아시아경제 김경훈 기자]"조혜련이 결국 이혼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결혼 13년 만에 이혼한 개그우먼 조혜련(41)의 결혼생활을 지켜본 지인들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조혜련 부부의 이혼이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매체에 따르면 조혜련의 무리한 일 욕심이 남편과의 갈등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의 한 측근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업가인 남편 입장에선 가정에 좀 더 충실하기를 원했지만 조혜련은 출판 등 일본과 중국 활동을 무리하게 확장해나갔고, 그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이 이혼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어 "남편 역시 성격적으로 부드럽게 받쳐주는 스타일이라기 보단 강한 스타일이어서 조혜련과 자주 부딪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4일 남편과 협의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13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혼 사실이 알려진 뒤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조혜련은 동생과 함께 출국해 현재 중국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훈 기자 sty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