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예금보험공사가 지난달 유찰됐던 티웨이항공의 매각을 재개했다.
예보는 13일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올려 티웨이항공 발행주식 중 토마토·토마토2저축은행이 질권을 설정하고 있는 72.92%와 제일2상호저축은행이 보유중인 0.23%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단 티웨이항공의 다른 주주인 예림당이 태그얼롱(Tag-Along) 권한을 행사하는 경우 지분 9.65%를 추가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매각방식은 지난달과 같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예비인수제안서 제출일은 오는 23일이다. 예보는 제안서를 제출한 대상자 중 숏리스트(Short-list)를 선정한 후, 본실사를 거쳐 최종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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