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브레이크, 전기배선, 매연 및 배출가스 측정, 엔진 이상 유무 등 집중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 주민들의 봄나들이 안전운행을 위해 오는 18일 관악산입구 노상주차장에서 봄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봄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관악구지회가 주관, 관악구 주민 소유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와 11인승이하 승합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겨우내 점검이나 정비가 소홀했던 자동차가 봄을 맞아 꼭 점검받아야 하는 다수의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이 첨단 전자 장비를 동원해 자동차 전 부분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해 준다.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계통, 전기배선 상태, 매연과 배출가스 측정, 엔진 이상 유무 등 봄철에 꼭 점검해야 할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얼어붙은 눈으로 손상된 윈도우 브러쉬 무료교환, 각종 오일과 냉각수의 무료보충, 전구 및 퓨즈 등을 무상으로 교체 해준다.
특히 무상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차량이 지역내 정비업소를 방문해 정비를 받을 경우 정비공임 10% 할인과 오일교환 시 5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봄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별도의 신청없이 관악산입구 노상주차장으로 오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표희 관악구 교통행정과장은 “많은 구민들이 봄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 교통행정과(☎880-392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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