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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대강 보에서 토요일마다 ‘장터’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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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 K-water, 4대강 16개 보와 부산 낙동강문화관 등서, 반응 따라 늘릴 계획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전국 4대강의 보에서 매주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 K-water)는 14일부터 전국 4대강 16개 보와 부산 을숙도의 낙동강 문화관 등에서 농협 등과 공동으로 4대강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방문객이 많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협에서 직접 운영한다.


4대강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보 등 인근지역의 농민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4대강 시설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직접판매를 통해 지역농민들 소득을 늘리고 소비자들이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다.


4대강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운영성과에 따라 개장일수 등을 늘리기로 했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관계자는 “직거래장터가 농·특산물은 물론 지역민과 관광객간 강문화가 교류되는 장터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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