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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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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잠실관광특구 지정 기념, 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도심 속 오아시스 석촌호수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13~15일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잠실관광특구 지정 기념 2012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진행한다.


3일 간 다채롭게 펼쳐지는 축제는 송파소리길 벚꽃 밤길 걷기로 문을 연다.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걷기 행렬은 13일 오후 7시부터 석촌호수를 출발해 올림픽공원과 가든파이브로 이어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 영웅 장재근씨 사회로 치어리딩 공연과 장재근의 건강 걷기 시범, 구립실버악단의 행진곡 연주, 구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 7080통기타 공연 등이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져 멋진 앙상블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 중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와 갤러리水 정원에서 진행되는 야외 조각작품 전시회도 볼거리를 선사한다.


송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야외전시회로 최혜광, 장세일, 오지연 작가의 설치 작품 12점이 주민들에 선보인다.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 열어 만개한 석촌호수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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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목공체험도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목수 이정인과 생태그림작가 이재인 부부가 직접 지도에 나서며, 축제 기간 내내 꽃과 물고기를 주제로 참가자의 개성을 살린 목공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14일, 15일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와 서울놀이마당 등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풍물놀이, 타악연주 및 무용, 마술쇼, 퓨전국악, 군악연주, 통기타 공연, 밸리댄스, 농악, 세미 클래식 공연, 뮤지컬 갈라 공연 등이 축제에 나선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14일 오후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잠실관광특구 지정 축하 한마당’이다.


잠실지역은 지난달 15일 서울시 다섯 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됐으며, 123층 롯데월드타워, 지하철 9호선 연장 개통 등 호재로 연간 250만 명의 관광객과 7조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지역이다.


구는 향후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관광산업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축하 한마당은 가수 주현미의 축하공연과 관광특구 비전 선포, 롯데월드 마칭밴드 및 비보잉 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 김철한 구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5일 오후 ‘청혼의 장’도 이색 볼거리다. 흐드러진 벚꽃 아래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진행될 로맨틱 프로포즈에는 30대 초반의 예비 부부 1쌍이 참가해 사랑이 담긴 청혼편지 낭독과 장미꽃 프로포즈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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