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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뚝심] '대타' 이상규, 3파전 뚫고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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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뚝심] '대타' 이상규, 3파전 뚫고 신승 ▲ 서울 관악을의 이상규 당선자(통합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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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 관악을에서 '이정희 대타'로 기용된 이상규 통합진보당 후보는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 무소속의 김희철 후보와의 3파전이라는 어려운 싸움에서 승리했다.


관악을은 이번 선거에서 관심지역중 한 곳으로 꼽혔다. 야권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던 관악을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야권단일화 경선 과정의 여론조작으로 사퇴하면서 은평을 예비후보였던 이 당선자가 급파돼 3파전의 혼전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당선자는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한명숙 당시 민주당 후보와 경선에서 패하며 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같은해 7월 재보궐선거에서는 서울 은평을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용퇴했고, 이번에도 은평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당내 경선에서 천호선 후보에 밀렸다.


이 당선자는 "19대 국회가 MB 관련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고 붕괴된 서민경제를 복원하는 개혁ㆍ민생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5년 출생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한명숙 서울시장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민주노동당 정책위 부의장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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