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상점, 학원, 기업체, 약국, 병원 등 기부업체 연중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공공기관 주도 방식에서 민간이 참여·?협력하는 나눔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구는 지역내 상점 학원 기업체 등과 소외계층을 연결해 주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에 동참 할 기부업체를 연중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현금 기부가 아닌 지역 내 소규모 상점, 병원, 기업체 등에서 자신의 업종을 활용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연계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달 현재 디딤돌 사업에 756개 업체가 참여, 9610명의 수혜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고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2010년 피울길(신내동)에 22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의 거리'를 조성했다.
지난해는 용마산로115길(망우동), 봉우재로14길(면목동), 공릉로2길(묵동)에 각각 2호, 3호, 4호 나눔의 거리를 추가로 조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디딤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랑구 주민생활지원과(☎2094-1623) 또는 서울시복지재단(☎2011-0437)에 문의하거나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홈페이지(http://didimdol.welfare.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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