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한화증권은 12일 삼광유리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밑돌았다면서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삼광유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630억원, 영업이익은 16.5% 감소한 26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예상을 하회하는 수준이며 계절적 최대 비수기 및 최근 유리병 재활용 증가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유리병 사업부의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유리병 사업부문 실적악화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13%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가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을 질적으로 살펴보면 글라스락의 영업이익 마진이 2010년 수준을 회복하며 수율이 정상화되고 있고 중국 수출도 연간 240억원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리병과 캔 사업부문이 1분기가 비수기이고 여름철에 맥주·음료 판매가 확대되기 때문에 2·3분기 들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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