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일 전일 대비 0.1% 상승한 2308.93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화중증권의 리준 스테리티스트는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주택 모기지에 대해 할인해주거나, 대출을 늘려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시라이 전 충칭 서기가 중앙정치국의 위원 직위를 정직당함에 따라 충칭시의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기술(0.55%), 소비자서비스(0.47%), 소비재(0.39%) 오른 반면, 정보통신은 0.45% 하락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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