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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경기부양 기대감..상하이 0.9%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하락으로 출발했던 중국 주식시장이 장 막판에 상승 반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9일 전일 대비 0.9% 상승한 2305.86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긴축정책 완화 기대감으로 장 막판에 상승 반전했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는 중국의 무역수지가 당초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31억5000만달러의 적자를 뛰어 넘어 53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흑자는 수출과 수입이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발생한 무역흑자였다. 중국의 무역이 둔화됨에 수출입 성장세가 큰 폭으로 둔화됐다. 이에 따라 경기 부양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일부 투자자들은 내일로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왕정 징시 투자자산운용 최고투자담당자(CIO)는 "11일 중국 정부 당국이 1분기 중국의 경제 정책 전반을 검토하면서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정책에 미세조정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1.60%), 소비자서비스(1.18%), 기술(1.14%) 오르는 등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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