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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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초등학교에 마련된 한남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김선경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오전 8시7분께 정장차림으로 투표소에 도착한 양 대법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오늘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소중한 한표를 빠짐없이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 대법원장은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후보에게 투표했다"며 "훌륭한 사람이 많이 뽑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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