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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19대 총선 투표 시작..오후 10~11시 당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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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개표 결과 12일 오전 2~3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 투표가 11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47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투표에선 246개 지역구 국회의원과 54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 총 300명을 선출한다.

만 19세 이상 전체 유권자수는 비례대표를 기준으로 4018만5199명(지역구 4018만1623명)으로, 투표를 이미 완료한 부재자 680만258명과 재외투표자 12만3571명을 제외한 3326만1367명이 이날 투표에 참여한다


유권자들은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한 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신분증을 갖고 투표소로 가면된다.

투표소에선 본인 여부를 확인한 뒤 지역구 투표용지(흰색)와 비례대표 투표용지(연두색)을 각각 한 장씩 받아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한 뒤 투표지를 보이지 않도록 접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기표소에 있는 투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자 이상에 기표하면 무효처리된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겨 진행되며, 개표결과는 지역구의 경우 이날 오후 10~11시께 당락이 드러날 전망이다. 비례대표는 다음날 새벽 2~3시께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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