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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지(42ㆍ사진)가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니어투어 개막전 볼빅ㆍ센트리21 시니어투어 1차전(총상금 4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송금지는 10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5898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무려 6타 차의 대승(2언더파 142타)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이 800만원이다.
고우순(48)이 2위(4오버파 148타)다. 송금지는 "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면서 "시니어투어 3승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했다. 2차전은 다음달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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