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부광약품이 계열사인 안트로젠의 줄기세포치료제가 보험약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부광약품은 10일 오전 10시53분 전일대비 550원(4.56%) 상승한 1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부광약품 자회사인 안트로젠은 이날 희귀난치성 질환인 크론병으로 인한 누공치료제 '큐피스템' 보험약가를 지난달 신청했다고 밝혔다.
큐피스템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품목 허가를 받았다. 만약 큐피스템이 보험급여를 받게 된다면 줄기세포치료제 중에서는 최초인 셈이다.
보험 적용을 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면 줄기세포치료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안트로젠의 관계사인 부광약품이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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