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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 급락..北 장거리 미사일에 방산株 '들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기관의 '팔자'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9일 전일대비 16.61포인트(3.30%) 떨어진 486.8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19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은 19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 출시가 빠르면 다음달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방산주들은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제히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빅텍스페코가 모두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하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인터플렉스(1.08%)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고 셀트리온동서는 보합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업종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운송(-7.61%), 소프트웨어(-6.50%), 통신서비스(-4.78%)가 낙폭이 컸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1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148개는 상승했다. 31개 하한가 종목을 비롯해 828개는 하락했고 3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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