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테라리소스가 시노펙(SINOPEC,중국석유화공고분유한공사)과 지하 2000미터 심부내의 데본기에 대한 공동생산 계약을 위한 협상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테라리소스는 시노펙과 지하 600미터 심부내의 폐름기에 대한 공동생산 및 투자본계약을 체결했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시노펙측이 빈카사를 실사하면서 빈카유전의 데본기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왔고 데본기는 지하 2000미터 심부내에 존재하는 기름 층으로 높은 압력 때문에 시설투자비는 적에 들고 일일 생산량이 많아 수익성이 높은 유전"이라고 설명했다.
테라리소스는 지난 2009년 12월 러시아 물리탐사전문기업과 탐사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물리탐사 및 탄성파 탐사를 진행한 결과,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가채매장량을 승인 받은 1억1000만배럴외에도 약 3000만 배럴이 데본기에만 추가적으로 존재할 가능성을 확인했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